북한군 탈북자가 일부 종편에 출연해 '1980년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군 특수부대 600여명이 침투했다'는 증언과 관련해 광주시로부터 사실확인 요청을 받은 국방부가 1주일째 회신을 하지 않고 있다.
28일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는 북한군 탈북자가 유언비어를 유포함으로써 5·18 민주화운동의 의미가 퇴색하고 국가적으로 불필요한 논란이 야기됨에 따라 지난 22일 공문을 통해 국방부에 사실 확인 요청을 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28일 현재까지 뚜렷한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다만 일부 종편은 국방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과거 정부와 민간차원의 조사에서 북한군 개입 증거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방부가 5·18 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역사적 진실 차원에서 하루빨리 공식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광주시의 한 관계자는 "국방부가 내부 논의를 거쳐 금주 중 회신을 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매일 회신을 독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연합뉴스)
'북한군 5·18 침투설' 국방부 1주일째 회신 없어
"국방부, 내부 논의중"…광주시 "매일 독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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