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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올해 유료객석 점유율 80.4%…27.4%p 상승

국립극단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연한 작품의 유료객석 점유율이 8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0년 7월 극단이 재단법인으로 재출범한 이후 집계한 같은 기간 기록 중 최고치입니다.

국립극단이 공개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관객동향' 자료를 보면, 올해 시즌이 시작된 3월부터 5월 말까지 극단이 제작해 선보인 연극 5편의 평균 유료객석 점유율은 80.4%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53%보다 27.4% 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재단법인 출범 후 선보인 2011년 첫 시즌 점유율 46%보다 34.4% 포인트 뛰었습니다.

작품 별로 보면 고연옥 작가, 강량원 연출가가 초연한 '칼집 속에 아버지'가 87%로 가장 높았고, 2011년 초연 후 재공연한 청소년극 '소년이 그랬다'를 비롯해 '안티고네','푸른배 이야기', '3월의 눈'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초대 관객을 포함한 총 객석 점유율은 다섯 편 모두 100%를 넘어 보조석에 앉는 불편함을 감수하며 관람한 사람이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극단 측은 "관객 증가는 극단을 평가하는 많은 지표 중 하나"라며, "이러한 성장을 발판으로 좋은 상설 레퍼토리를 전용극장에서 연중 공연하는 단체로 발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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