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비포' 시리즈 3편까지 만들어질 줄 누구도 몰랐다"

"'비포' 시리즈 3편까지 만들어질 줄 누구도 몰랐다"
세기의 멜로가 된 '비포' 시리즈는 영화를 연출한 감독도 배우도 18년간의 긴 여정을 예상치 못했다.

최근 영화 '비포 미드나잇'의 개봉을 앞두고 인터뷰에 임한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3편까지 만들게 될거라고는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전편을 본 관객들이 기대하는 것들에 대한 부담도 있었지만 우리는 그런 것들을 고려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해 '비포' 시리즈를 완성시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음을 전했다.
이미지

'비포’ 시리즈를 통해 18년간 호흡을 맞춰온 배우 에단 호크와 줄리 델피는 "‘비포 미드나잇’을 통해 이전과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오랜 시간 상대역으로 함께 성장해 온 서로에 대한 칭찬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또 두 사람은 "'비포 미드나잇'에서의 제시와 셀린느는 18년 전 기차 안에서 처음 만났던 그 순간보다 더 매력적인 사람들이 됐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인터뷰 말미 "'비포’ 시리즈를 통해 얻은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이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에 이은 '비포' 시리즈의 완결편인 '비포 미드나잇'은 지난 22일 개봉해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ebada@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