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거장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과 할리우드 청춘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만난 영화 '코스모폴리스'가 오는 6월 27일 국내 개봉한다.
'코스모폴리스'는 뉴욕 최고의 자산가 에릭 패커(로버트 패틴슨)가 세계 공황에 맞서는 24시간을 그린 작품. 영화 개봉 확정과 함께 충격적인 스토리를 예상케하는 6종 스틸을 공개했다.
6종 스틸에는 구찌 수트로 뉴욕 최연소 자산가 스타일을 연출한 로버트 패틴슨, 초호화 리무진에서 로버트 패틴슨과 파격적인 정사를 벌이는 줄리엣 비노쉬, 로버트 패틴슨의 몽환적인 표정과 그를 디렉팅하는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로버트 패틴슨은 이번 영화에서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와 호흡을 맞췄다. 22세 연상인 비노쉬와는 파격 정사신을 벌어 눈길을 모은다. 패틴슨은 냉소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눈빛으로 시선으로 비노쉬 뿐만 아니라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을 것으로 보인다.
'코스모폴리스'는 지난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했으며, 프랑스 최고의 영화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 선정 올해의 영화 톱2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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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