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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10여 차례 연쇄 폭탄 테러…66명 사망

이라크서 10여 차례 연쇄 폭탄 테러…66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현지 시간 27일 10여 차례의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66명이 숨지고 20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보안 당국이 밝혔습니다.

최근 이라크에서는 각종 테러가 빈발하면서, 지난 20일 하루에만 113명이 숨지는 등 이달 들어 최소 450명이 숨졌습니다.

지난달에는 최소 7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유엔이 집계하는 등, 2008년 6월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폭력 사태는 시아파가 주도하는 이라크 정권과 수니파 사이의 종파 갈등 성격이 강한데, 수니파는 정부의 대 테러 정책이 수니파를 부당하게 겨냥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해 왔습니다.

그러다 지난달 23일 이라크군이 하위자 마을의 수니파 시위대 캠프를 무력 진압한 뒤 폭력 사태가 더욱 격렬해졌습니다.

최근의 폭력 사태는 종파 분쟁 때문에 이라크가 내전 직전까지 갔던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상황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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