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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팔아 16억 원 챙긴 사기조직단 검거

개인정보 팔아 16억 원 챙긴 사기조직단 검거
수원남부경찰서는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겠다며 개인 정보를 수집한 뒤.

이를 대출사기단에 팔아넘긴 혐의로 35살 김 모 씨 등 17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금융기관 직원인데 낮은 이자로 대출해주겠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불특정 다수에게 발송한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2천 700여 명의 개인정보를 빼내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대출사기단 5곳으로부터 건당 만 2천 원씩, 모두 16억 2천만 원을 받아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인터넷 회선을 불법으로 설치해 준 전기기 업자와 개인정보를 넘겨받아 범행에 사용한 대출사기단을 검거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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