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가 29일 발표하는 타이틀곡 ‘괜찮겠니?’의 재킷 화보를 공개했다.
비스트는 28일 오전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서 강렬한 남성미에 비장미를 더한 여섯 멤버의 슈트 화보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비스트는 클래식한 슈트로 성숙미를 강조하는 한편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한껏 강조된 컷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9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비스트의 새 음반 첫 번째 타이틀곡 ‘괜찮겠니?’는 용준형, 김태주 작곡의 발라드 넘버로 인기를 예고한다. 특히, 애잔한 보이스컬러를 기반으로 한층 성숙해진 비스트의 감성에 드라마틱하면서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는 압권이다.
비스트는 그 동안 댄스곡뿐만 아니라 일련의 발라드 선공개곡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모으며 스펙트럼을 넓혀온 바 있다. 정규 1집 당시 발라드 ‘비가 오는 날엔’으로 댄스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지난 음반에서도 서정성이 강조된 넘버 ‘미드나이트’로 비스트표 발라드의 승부수를 띄워 그 파워를 입증했다.
앞서 27일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비스트의 이번 새 음반 컴백의 세 가지 프로젝트를 공개하며 비스트의 7월 컴백을 알렸다. 이는 29일 첫 번째 타이틀곡인 ‘괜찮겠니?’의 공개를 시작으로 6월에는 비스트와 팬들의 특별한 만남이 이뤄질 것을 예고한 것이다. 이어 비스트의 1년 만의 컴백이 이뤄지는 7월에는 단독 콘서트도 펼쳐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