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120도 인사 "인사는 이 정도는 해줘야..." 남다른 인사성 '눈길'
배우 김수현의 120도 인사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자 간담회에는 장철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수현, 이현우, 박기웅, 손현주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각자 자신의 소개를 하며 인사를 하던 도중 양손을 배꼽 아래로 모으고 120도나 허리를 숙여 공손하게 인사하는 김수현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께 자리한 배우 박기웅과 이현우가 자신의 소개와 함께 깍듯한 90도 인사를 올리자, 이에 김수현은 그보다 더 굽힌, 테이블보다 머리를 더 내린 120도 인사를 해서 놀라움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취재진들로 부터 찬사를 받으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김수현 120도 인사에 네티즌들은 "김수현 120도 인사, 인사한번 제대로 하네", "김수현 120도 인사 완전 센스있어", "김수현 120도 인사 역시 남다르다", "김수현 120도 인사 공손하고 깍듯한 인사에 모두 기분 좋았을 듯", "김수현 120도 인사 진짜 제대로된 배꼽 인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HUN의 동명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져 달동네에 살게 된 최정예 남파 간첩 3인방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개봉은 오는 5일.
(김수현 120도 인사 사진=SBS 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