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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오늘 출국…레바논전 필승 다짐

<앵커>

다음달 5일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는 축구대표팀이 오늘(28일) 출국합니다. 선수들은 폭우 속 맹훈련을 소화하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이영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표선수들은 가벼운 차림으로 훈련장에 들어왔습니다.

상무 소속 이근호는 군복을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습니다.

폭우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대표팀은 1시간 반 가량 훈련을 소화했습니다.

3년만에 태극마크를 단 맏형 김남일부터, 막내 손흥민까지 필승의지를 다졌습니다.

[손흥민/축구대표팀 공격수  : 레바논전에서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진 것 사실이고 이번에 가서 확실히 갚아주고 돌아올 생각입니다.]

대표팀은 다음 달 5일 레바논전을 시작으로 11일 우즈베키스탄, 18일 이란과 마지막 3연전을 갖습니다.

[최강희/축구대포팀 감독 : 이번 경기는 꼭 이겨야 하는 경기고, 결과를 내야하는 경기기 때문에 평소 실력대로 준비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이고….] 

대표팀은 오늘 아랍에미리트로 떠나 현지적응 훈련을 갖고, 다음달 1일 결전지 레바논에 입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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