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가 자신의 몸매 비결 중 하나가 ‘코르셋’이라고 밝혔다.
2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모델 이소라가 출연했다. 그녀는 자신의 몸매의 비결로 코르셋을 직접 보여줬다.
이소라는 “몸매교정에 도움이 된다. 의사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추천하지 않지만 나는 드레스를 입어야 하거나 행사 전 날 면 티 위에 코르셋을 입는다. 그러면 다음 날 놀랍게도 허리가 쏙 들어가 있다”고 밝혔다.
평소 배가 고민이라던 이경규는 얼른 코르셋을 받아서 직접 입어보기도 했고, 코르셋을 탐내던 한혜진은 “결혼 선물이다”라는 이소라의 말에 얼른 코르셋을 의자 밑에 감췄다.
이어 그녀는 “어머니는 내가 자는 동안 내 허리를 보자기로 묶어놨다. 다리 벌리지 마라 입 열리지 마라. 샴푸 감을 때 눈 찡그리지 마라고 말씀하셨다”며 자신의 뷰티 노하우는 어머니 때부터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