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이후 동서냉전을 상징했던 독일의 베를린 장벽 잔해가 미국에서 2만 3천 5백달러에 낙찰됐습니다.
WSB 방송 등 현지 언론은 베를린 장벽에서 떨어져 나온 높이 4미터, 무게 3.6톤의 콘크리트 조각이 전날 오후 스와니 시청 앞 광장에서 공개 경매에 부쳐져 낙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기념물은 다단계 사기죄로 유죄 선고를 받은 현지 자산관리사가 소유하던 것을 피해자들이 압류해 경매에 넘긴 것으로, 이를 낙찰 받은 사람은 세르비아계 이민자인 레이 스타녜비치로 알려졌습니다.
베를린 장벽은 소련과 동유럽 공산권이 무너지면서 1989년 11월 철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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