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7일) 오후 청와대에서 크레치만 독일 연방 상원의장을 접견하고 "독일의 북한에 대한 정책은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일맥상통한다"며 대북 공조를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독일의 대북정책을 보면 대화의 창구를 열어놓고 인도적 지원을 하면서도 도발이나 핵개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고 있다"면서, "이런 정책이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와 일맥상통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는 방향으로 나올 수 있도록 독일과 유럽연합이 항상 한목소리로 일관된 지지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크레치만 의장은 박 대통령에게 요하임 가우크 독일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의 안부를 전한 뒤 가까운 시일 안에 독일을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고, 박 대통령은 "메르켈 총리와는 조만간 뵙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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