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전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비가 오면서 초여름 더위가 한풀 꺾여 서울 기온은 19.6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3시까지 기준으로 제주 윗세오름 382mm를 비롯해 장흥 64.5, 부안 51.5, 군산 44.0㎜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비는 일본 동쪽에 있는 고기압에 가로막혀 저기압의 이동이 느려지면서 내일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남해안·지리산 부근에서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 제주도와 서해안부터 점차 비가 그치겠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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