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 26일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스타 싸이 공연에서 싸이가 박수갈채 대신 야유를 받았습니다.
약 5만여 명의 관중이 '강남스타일'을 열창하는 싸이 무대 중간 중간에 큰 야유를 보내거나 심지어 폭죽을 터트리며 공연을 훼방 놓았는데요, 그러나 싸이는 끝까지 침착하게 공연을 마쳤습니다.
이탈리아 현지에서는 동양인 공연에 대한 공공연한 방해가 인종차별적 성격이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인종 차별 논란까지 일고 있는 싸이 공연 방해 영상, 함께 보시죠.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