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과 윤상현이 SBS 새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를 통해 안방극장 여심공략에 나선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이종석과 윤상현은 각각 타인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 역, 바른 생활 사나이 차관우 역을 맡아 저마다의 매력을 선보인다.
이종석이 분할 ‘박수하’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소년이다. 수려한 외모와 훤칠한 키는 물론, 명석한 두뇌에 태권도 유단자로 싸움까지 잘한다. 자신을 향한 여학생들의 환심에도 차갑게 대하는 ‘나쁜 남자’의 마력까지 겸비한 신비 소년이다.
하지만 박수하는 남모를 사연을 간직한 채 장혜성(이보영 분)을 향한 특별한 감정을 지켜나간다. 수하의 속깊은 모습과 남자로서의 강인함은 안방극장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뒤흔들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면 윤상현이 열연을 펼칠 ‘차관우’는 시선을 확 끄는 쇼맨십이 넘치는 변호와 화려한 말발을 자랑하는 국선전담변호사. 차관우의 변호사로서의 탁월한 능력과 따뜻한 성품은 시청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관우만이 갖고 있는 개성과 넘치는 인간미, 그리고 사랑에 대처하는 의외의 모습 또한 그에게 빠질 수 밖에 매력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한 관계자는 “이종석과 윤상현 캐릭터가 갖고 있는 의외성과 고유의 매력들은 극중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보다 흥미롭게 풀어나가는 요소로 작용된다”며 “벌써부터 자신의 역할에 놀라울만한 흡입력을 보이고 있는 두 배우의 새로운 모습 또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이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와 바른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 분)를 만나며 벌어지는 긴박한 사건들을 심도 높게 그린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후속으로 오는 6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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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