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김수현·이현우, 런닝맨서 맹활약

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차세대 꽃미남 배우! 김수현, 이현우 씨. 멋진 외모와 더불어서 이른바, 허당의 매력도 있었습니다. 어제(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숨겨진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두 사람의 활약상,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꽃미남 배우 김수현 씨가 왜 '잘생긴 바보취급'을 받았을까요? 바로 ‘꽃미남 체육대회’ 첫 번째 경기인 지압판 장애물 릴레이에서 미션에 실패했지만 자신이 성공한 줄 착각하고 흥분하다가 이렇게 멤버들에게 놀림을 당한 거죠. 그런가 하면 해를 품은 달 패러디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현우 씨의 활약도 대단했죠? 발가락으로 빨래 너는 미션에서 자신만만하던 표정을 하고서는 빨래를 거꾸로 걸고 말았네요. 김수현 씨까지 빨래를 나무에 거는 코믹한 상황을 만들었는데, 결국 두 사람은‘허당 형제’로 등극했습니다. 조금은 어설픈 모습을 보였지만 경기에 임하는 자세만큼은 두 사람 모두 진지했습니다. 승리를 결정짓는 3각 줄다리기에서는 놀라운 운동신경을 선보였는데요.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초록팀의 승리! 경기에 참여한 수많은 여학생들, 파링팀의 김수현 씨와 빨강팀의 이현우 씨를 보며 안타까워했죠. 하지만 망가짐도 두려워하지 않는 꽃미남 배우들의 열정 덕분에 즐거운 일요일 오후가 됐던 것만은 틀림없었습니다.

정말 행복한 미소가 떠나질 않네요. 연예계의 대표 노총각 스타죠, 신현준 씨가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어제 12살 연하의 미국 유학생과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신현준 씨는 결혼식전 기자회견에서 “원래는 결혼생각이 없었다.”고 깜짝 고백을 했습니다. 결혼생각이 없던 신현준 씨, 도대체 어떻게 만난지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걸까요? 정말 궁금한데요. 신현준 씨는 평소, 운명이 정해주는 배필을 알아볼 수 있는 눈을 갖게 해달라는 기도를 했다고요. 그런데 지금의 아내를 만나는 순간 딱 확신이 들었다고 하네요. 첫 만남에서 강렬한 느낌을 받아서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다는 건데요. 자녀 계획도 털어놨습니다. 신현준 씨는 “아내가 자신의 나이를 알면서도 실감이 안 나는지 4명의 자녀를 원한다.“고 재치 있게 말했습니다. 또 허니문 베이비를 갖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는데, 신현준 씨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 소원대로 꼭 허니문 베이비 소식 들려주세요.

섹시 디바, 이효리 씨가 '베드 걸'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화려하게 열었습니다. 호피무늬 원피스에 도발적인 표정, 섹시한 춤으로 역시 섹시 퀸임을 입증했습니다. 20대 걸 그룹에서는 느낄 수 없는 성숙미가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여기서 끝난다면 섹시 디바의 무대가 아니겠죠? 팔색조 매력을 지닌 가수답게 클로징 무대에서는 은색 미니 드레스를 입고 '풀 문'을 열창했습니다. '베드 걸'과는 또 다른 여성미 넘치는 춤과 흥겨우면서도 복고 분위기가 묻어나는 멜로디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노래의 분위기는 다르지만 이효리 씨의 개성이 듬뿍 담긴 곡인데요. 그래서일까요? 컴백 전 선공개했던 '미스코리아'에 '배드걸'까지, 5집 앨범 곡들이 벌써부터 각종 음악프로그램의 1위 후보에 올랐습니다. 오랜만에 컴백한 이효리 씨가 과연 어떤 곡으로 정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한류스타 이민호 씨, 연기말고도 재능이 참 많은 배우라고 알려졌는데요. 이번에는 카리스마 있는 로커로 변신했습니다. 이민호 씨가 로커로 변신한 이유? 그리고 과연 어떤 모습인지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정말 멋진 모습이네요. 이민호 씨가 로커로 변신한 이유는 바로 팬들을 위해서였습니다. 이민호 씨는 데뷔 후 처음으로 앨범을 발표했죠. 주말에 열렸던 팬미팅 겸 콘서트에서 이렇게 앨범 수록곡 전곡을 열창한 거죠. 발라드 곡을 부를 때는 로맨틱한 남자로 변신하고, 또 댄스곡을 부를 때는 화려한 춤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입니다. 이민호 씨는 팬미팅에서 여러 차례 노래를 불렀지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앨범으로 무대에 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죠. 그만큼 어깨가 무거웠을 것 같은데요.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 덕분이었을까요?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나중에는 안무도 잊은 채 뛰고 싶어졌다."면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민호 씨는 서울 팬미팅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월드투어를 진행하고요. 이 월드투어가 마무리되는 대로 SBS새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촬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자살을 시도했던 가수 손호영 씨의 건강상태를 궁금해 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중환자실에서 일반실로 옮겨질 정도로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참 다행인데요. 그래도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의식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심리상태가 불안정해서 앞으로의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하기 때문인데요. 손호영 씨의 소식에 가족만큼 가슴 아파하는 사람들, 바로 GOD 멤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에서 배우로 활동중인 GOD 맏형 박준형 씨는 SNS를 통해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다.”면서 안타까움을 드러냈고요. “손호영 씨에게 상처가 되는 말은 쓰지 말아 달라”면서 누리꾼들에게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또 데니안 씨는 병문안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역시 그도 SNS를 통해서“기도해 달라.”면서 팬들에게 부탁의 글을 남겼습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손호영 씨에게는 동료들의 위로가 큰 힘이 될 것 같은데요. 손호영 씨의 빠른 쾌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