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세운 일본 산악인 미우라 유이치로(80)씨는 26일 "꿈을 꾸고 그것을 포기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난 23일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미우라씨는 이날 네팔 카트만두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체력유지의 비결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70, 80세 나이에 포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며 "80세가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인생이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우라씨는 지난 23일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 정상(해발 8천848미터)에 오르며 네팔 출신인 민 바하두르 셰르찬이 76세 때인 2008년 세운 종전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기록을 갈아 치웠다.
2003년과 2008년에 이어 통산 3차례 에베레스트 정상에 선 그는 히말라야 8천 미터급 산 정상에서 스키를 타는 것을 다음 목표로 꼽았다.
(도쿄=연합뉴스)
에베레스트 최고령 등정자 "포기 안하면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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