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바마, 테러위협 9ㆍ11 이전 수준으로 평가"

"오바마, 테러위협 9ㆍ11 이전 수준으로 평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재 테러의 위협을 9ㆍ11 이전 수준으로 평가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주 워싱턴DC 국방대에서 발표한 새로운 안보정책을 통해 "알 카에다가 패배의 길에 서있다"면서 테러의 규모가 2001년 9ㆍ11 테러 이전의 수준으로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최종적인 승리를 선언한 것은 아니지만, 테러리스트들과의 글로벌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는 입장을 처음 밝힌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알 카에다가 패배의 길에 서 있다'고 발언한 것은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이미지를 '전사'에서 `비겁한 폭력배'로 바꿔 놓고 미국과 이슬람 간의 관계를 재조정하려는 의도도 깔려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오바마 대통령의 이런 발언에 대해 야당인 공화당 의원들은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 것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하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공화당 소속 하워드 매키언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사실에 근거하기보다는 수사법을 활용해 전쟁을 끝내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