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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금리 시대…예금 대출 '갈아타기' 확산

<앵커>

요즘 낮은 금리 때문에 이래저래 머리 쓸 일이 많아졌습니다. 돈을 넣은 사람은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찾아서, 돈을 빌린 사람은 이자를 덜 내려고 갈아타기에 바쁜겁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은행에 돈을 넣어둔 분들은 요즘 이자가 붙는 것 보면 한숨부터 나옵니다.

[(정기예금 금리가) 작년보다 0.7%p 정도 떨어졌네요.]

[많이 떨어졌네요.]

정기예금 금리가 연 2% 중반까지 떨어지자 1% 안팎 더 얹어주는 정기 적금으로 돈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선호/회사원 : 적금은 그래도 (예금보다) 상대적으로 금리가 덜 떨어져서 (가입하려고요.)]

올 1분기 중에 정기예금은 2조 3천억 원이 줄어든 반면 정기적금은 1조 6천억 원이 늘었습니다.

돈을 빌린 분들도 바빠졌습니다.

[김중현/주택담보대출 고객 : (다른 은행으로) 갈아타겠다고 하니까 자기(기존은행)가 알아서 (연 4.6%에서) 3.59%로 낮춰줬습니다. 그러면 그게 얼마나 큰 차이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 중반까지 떨어져 중도상환 수수료를 물고서라도 갈아타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조남희/금융소비자원 대표 : (주택담보대출로) 4% 이상 이자를 내고 있는 경우에는 비교를 해봐서 (신규 대출이) 0.75%p 정도만 낮다고 하면 바로 갈아타기를 실행할 시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금리가 4%로 높은 청약종합저축과 재형저축 그리고 소득공제 효과가 큰 개인연금저축도 초저금리 시대 추천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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