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스위스가 자유무역협정 의향서를 체결했습니다.
유럽순방에 나선 중국 리커창 총리는 현지시간으로 24일 율리 마우러 스위스 대통령과 면담한 뒤, 요한 슈나이더 암만 스위스 연방 재무장관과 만나 중국ㆍ스위스 자유무역협정 의향서에 서명했습니다.
리 총리는 앞서, 스위스 일간지에 기고한 글을 통해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양국 간 교역 관계가 활성화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리 총리는 또, 이번 자유무역협정은 유럽은 물론 세계 20대 경제국가 중 처음으로 맺게 된다며 특히 금융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자유무역협정 내용이 아직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스위스는 중국 공산품 시장에 대한 접근과 지적재산권 보장을, 중국은 스위스에서의 농산물 판매 확대를 요구해왔었습니다.
리 총리는 25일까지 스위스 일정을 마무리한 뒤 독일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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