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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북한 김정은의 특사로 중국을 방문한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시진핑 국가 주석과 만났습니다. 한반도 정세 변화의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됩니다. 앞서 최룡해는 관련국들과 대화를 통해서 문제를 풀어가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2. CJ그룹의 비자금 수십억 원이 스위스 비밀계좌에서 운용됐다는 문서를 경찰이 확보했던 것으로 SBS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2008년 당시 밝혀내지 못했던 이 부분을 이번 수사에서 규명할 방침입니다.

3. 오늘(24일) 새벽 가수 손호영 씨가 자신의 차에서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며칠 전 애인이 숨진 채 발견된 그 차량에서 자살을 시도한 건데 차량 내부는 모두 불에 탔고 유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4. 오늘로 예정됐던 위안부 할머니들과 하시모토 오사카 시장의 면담이 취소됐습니다. 할머니들은 하시모토의 정치적 퍼포먼스에 들러리 설 수 없다며 면담을 거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베 내각의 여성 각료가 과거 일본군 위안부 제도가 합법이었다는 충격적인 망언을 내놨습니다.

5. 프랑스 칸 영화제에 '가짜 싸이'가 나타나 소동이 벌어졌었죠. 그 '가짜 싸이'가 누굴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한국계 입양아였습니다. SBS가 직접 만나 봤습니다.

6. 살인 진드기에 의한 사망자가 공식 확인된 강원도와 제주에서 각각 1명씩 의심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부산에서 의심 환자로 신고된 60대 남성은 그제 저녁 목숨을 잃었습니다.

7. 서울시가 정수기가 설치된 가구 10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수질을 검사했는데 53곳이 먹는 물 기준에 맞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현행법상 관리 대상이 아닌 정수기 물도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 관련 법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8. 박근혜 대통령을 포함해 정부 고위 공직자들의 재산내역이 공개됐습니다. 박 대통령은 삼성동 자택을 포함해 총 25억 5천8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국무위원 16명의 재산은 평균 18억 4천만 원으로 이명박 정부 초대 내각의 평균 재산에 비해서 절반이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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