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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룡해 언급 평가 시기상조"

정부 "최룡해 언급 평가 시기상조"
정부는 김정은 제1비서의 특사 자격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대화' 관련 언급을 한데 대해 "평가를 하기에는 이르다"는 신중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아직은 평가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면서 "북한의 특사가 중국을 방문하고 있고 어떤 내용이 언급됐고 어느 정도 양국 간에 논의가 됐는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평가를 내리는 것은 시기상조"라면서 "현재로서는 최룡해의 방중과 관련해 정부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룡해가 언급한 '대화'와 관련해 "해석은 다양하게 할 수 있지만 대화라는 아주 일반적이고 포괄적인 용어만 나와 있지,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우리가 알고 있지 못하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북한이 책임 있는 국제사회의 성원으로 나올 수 있도록 촉구하고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 위협이 되는 도발적인 행위를 중단하길 바란다"면서 "북한이 국제사회와 신뢰를 쌓아가면서 전향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룡해는 어제 류윈산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을 만나 "북한 측은 중국의 건의를 받아들여 관련국들과 대화에 나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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