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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성남시-LH '재개발 갈등' 계속

<앵커>

네, 성남 구시가지 재개발을 둘러싸고 성남시와 LH간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성남에서 최웅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네, 성남시가 어제(23일) 굴착기를 동원해서 LH본사 외곽의 무단 점용시설을 철거 했습니다.

성남시는 앞으로 LH본사 내부의 위법 사항을 꼼꼼하게 점검해서 시정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

내용 함께 보시죠.

성남시는 차량통제용 철제와 스테인레스 울타리 그리고 진입로 중앙화단을 철거했습니다.

LH 본사부지를 벗어나서 다른 땅을 점유하고 있는 위법 시설물들입니다.

성남시의 행정집행을 LH가 저지하자 대형굴착기까지 동원된 것입니다.

성남시는 다음 주부터 LH 본사 내부의 위법사항을 점검하기로 하겠습니다.

불법으로 증축된 구조물은 없는지 용도나 구조가 무단으로 변경된 것은 없는지 등을 따져서 문제가 발견되면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입니다.

이번 물리적 충돌은 LH측이 재개발 이주용 아파트를 일반에 분양하겠다고 밝히면서 시작됐습니다.

재개발이 어려운 상황에서 3천 가구가 넘는 아파트를 더이상 빈집으로 방치할수 없다는 게 LH의 설명입니다.

성남시는 행정집행이라는 카드로 이에 맞섰습니다.

성남시가 가진 모든 법적 행정적 권한으로 LH를 압박해서 일반분양을 막겠다는 겁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행정 집행과정에서 다친 직원들을 위로한 뒤 LH는 당초 약속대로 성남 구시가지 재개발사업을 즉각 재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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