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발생한 강원도에서 '진드기'에 물린 증상을 호소하는 의심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50대 여성이 '중증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 SFTS' 의심증세를 보여 현재 강원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환자는 혈 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SFTS 유사 증상을 보여 당국에 신고했으며, 구토 등의 증세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최근 산나물 채취에 나섰다가 진드기 등 벌레에 물린 적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22일 이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보건연구원에 정밀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의심 환자의 확진 여부는 7∼10일이 지나야 알 수 있습니다.
한편 강원 춘천에서는 축사 주변의 텃밭을 일구다 진드기에 물려 고열 증세를 보이다 열흘 만에 숨진 박 모 씨가 국내 첫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환자로 보고됐습니다.
'야생 진드기' 첫 사망자 발생한 강원서 또 의심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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