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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임원 일괄 사퇴

농협중앙회 임원 일괄 사퇴
농협중앙회 윤종일 전무이사와 김수공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종현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이 오늘 일괄 사퇴했습니다.

후임 경영진이 선출될 때까지 남성우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용퇴한 임원 4명의 권한을 대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농협 쇄신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용퇴했다"면서, "최근 전산사고와 경영성과 부진 등으로 농업인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 한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새 경영진은 인사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대의원회에서 다음달 중 선출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지난 15일 임기를 1년여 남기고 사의를 표명하면서 그 이유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의 경영 간섭을 들었습니다.

일각에선 이번 일괄 사퇴를 놓고 최 회장에 대한 임원진의 집단 반발이 표출된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으나 농협 측은 이를 일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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