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경찰서는 24일 빌려준 책을 받으러 왔다며 초등학생을 속여 집에 들어가 수 차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남모(39)씨를 구속했다.
남씨는 2010년 4월 13일 오후 1시 20분께 창원시 진해구 한 아파트에서 현금 29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는 아파트 주변을 맴돌다가 귀가하던 초등학생 이모(12)군에게 접근, "엄마에게 빌려준 영어책을 받으러 왔다"고 속여 함께 집에 들어간 뒤 범행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조사 결과 남씨는 이런 방식으로 지난 21일까지 진해 일대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169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연합뉴스)
"책 받으러 왔다" 초등생 속여 아파트서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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