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이하 너목들)의 제작사 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수하(이종석 분)과 혜성(이보영 분)이 재회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과거 9살 수하와 고등학생 혜성은 충격적인 사건으로 엮이며 처음 인연을 맺게 되고 이 사건은 두 사람의 운명을 송두리째 뒤흔든다. 이후 세월이 흘러 각각 초능력을 가진 고등학생과 국선 변호사가 돼 재회하게 되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인연이 시작된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긴박하고도 절박한 표정을, 이보영은 무심한 표정을 짓고 있다. 두 사람의 감정이 상반되는 모습은 앞으로 이들이 겪어나갈 일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관계자는 “이종석이 이보영을 향해 가지는 감정이 특별하고 애절할 수밖에 없는 사연이 있다”며 “첫 만남부터 심상찮은 인연으로 묶인 두 사람의 관계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너목들’은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초능력 소년 수하와 속물이지만 사랑스러운 국선 변호사 혜성, 둘 사이의 특별한 인연은 물론 의지의 바른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 분)의 만남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릴며 오는 6월 5일 첫 방송된다.
사진=DRM 미디어, 김종학 프로덕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