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니제르 북부의 두 도시에서 거의 같은 시간에 차량 폭탄테러가 발생해 20여명이 숨지고 약 30명이 부상했습니다.
어제(23일) 오전 일찍 니제르 수도 니아메에서 동북쪽으로 1천㎞가량 떨어진 아가데스의 군부대 구내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폭발해 군인 20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아가데스에서 서북쪽으로 160㎞가량 떨어진 아리트에서 프랑스 원전회사 아레바가 운용하는 우라늄 광산 구내에서 폭탄을 실은 차량이 폭발해 1명이 숨지고 14명이 부상했습니다.
이번 테러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급진 단체 '서부아프리카의 통일과 지하드를 위한 운동'이 벌인 것으로 프랑스의 한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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