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염정아가 남편 자랑에 ‘팔불출 아내’의 모습을 보였다.
염정아는 최근 진행된 SBS ‘땡큐’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녹화에는 결혼 8년차 주부 염정아를 비롯해, 결혼 15년차 방송인 지석진, 결혼 2년차 훈남 스타 셰프 강레오, 결혼 19년차 차인표가 함께해 기혼자들의 ‘땡큐’ 여행이 됐다.
단 하루, 가정에서 벗어나 달콤한 휴가를 함께 떠난 유부남녀들은 파란만장 연애시절 이야기, 부부싸움의 이유와 현명한 해결법, 육아 고민, 부부끼리의 애정표현, 경제권 다툼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끊이지 않는 수다를 이어갔다.
특히 염정아는 정형외과 원장이자 조각 미남으로 알려진 남편과의 만남과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염정아는 “결혼 전, 이상적인 남편에 대해 바라는 조건이 정말 많았는데, 모든 조건을 다 갖춘 남자라면 외모는 포기하려고 했다”며 “그러다가 지금의 남편을 만났는데, 이 남자는 외모까지 괜찮더라”고 말했다. 이런 염정아의 남편 자랑에 출연자들 모두 혀를 내둘렀다.
강레오, 지석진, 차인표도 배우자에 대한 솔직한 자랑, 부부사이의 고민 등을 털어놓아 관심을 모았다.
염정아가 출연한 ‘땡큐’는 24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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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