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정치 개입 활동을 지휘한 의혹이 있는 민 모 전 심리정보국장을 어제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민 씨를 상대로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여직원 김 모 씨의 인터넷 댓글 작성을 지시하는 등 심리정보국 직원들에게 각종 정치 개입 활동을 주문하고 보고받았는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5일 민 전 국장을 소환해 10시간 동안 조사했습니다.
민 씨는 현재 보직 해임된 뒤 대기 발령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 씨는 국가정보원법 위반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국정원 여직원 김 씨와 함께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검찰, '댓글·정치개입 의혹' 국정원 국장 재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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