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대장정을 시작한다.
슈퍼모델 선발대회 측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4일까지 대한민국의 패션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이끄는 차세대 한류스타를 꿈꾸는 지원자들의 접수를 받는다.
현재까지 이번 대회에 지원한 이들은 41세의 나이에 도전을 시작하는 여성부터 싱글맘, 러시아, 콰테말라, 미국 국적자, 청각장애인 등 학력, 나이, 국적, 경력에 상관없이 슈퍼모델이 되겠다는 열정으로 서류를 접수했다.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사무국 이상수 팀장은 “현재 그 모델의 위치, 과거 모델이나 방송 경험 보다는 가지고 있는 내적 역량과 향후 가능성을 각계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판단한다”며 “단순 패션모델 뿐 아니라 차세대 스타가 될 수 있는 재능 있는 엔터테이너를 뽑는 대회다”라고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스타를 위한 등용문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1992년부터 그동안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냈으며 올해 22주년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확 달라진 형태로 많은 참가자들의 긴장감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다양한 미션 및 누적 점수제를 도입하여 서바이벌 형식으로 모델 서바이벌으로 진행될된다. 멘토 & 멘티 시스템을 도입해서 더욱 더 전문화된 모델 육성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런 시스템과 함께 모델들은 미션 수행 과정을 통해 모델로서 경쟁력을 강화시켜 서로에게 보여주는 잔인함보다는 다양한 기회와 미션 수행을 통해 성장해 갈 수 있는 착한 서바이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SK플래닛 스타일북, 블랙야크, 카파, 토니모리, 투어2000, 슈앤, 여수시의 협찬으로 오는 9월 27일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개최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