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여름은 유난스런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단단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고 6월 중순부터는 많은 비가 내리겠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기상청의 여름철 기상전망을 공항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아직은 5월인데 날씨는 이미 한여름입니다.
대구와 광주 등 남부 내륙은 물론 대전 등 충청 지방의 기온도 30도를 웃돌면서 한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금요일인 내일(24일)은 대구의 기온이 33도까지 치솟으면서 이른 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여름은 이렇게 견디기 쉽지 않은 무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대비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발표한 여름철 기상전망을 통해 6월과 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장마가 끝난 7월 하순부터는 낮 기온이 33도를 오르내리는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6월 중순부터 굵은 장맛비가 이어지겠고 집중호우가 잦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특히 8월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국지성 호우가 잇따를 가능성이 높아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태풍은 평년과 비슷한 9개에서 11개 정도가 발생해 이 가운데 1~2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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