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동기끼리 합심해 전국적으로 마약을 유통시키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중국에서 마약을 밀반입해 전국으로 유통시킨 혐의로 47살 나 모 씨 등 판매책 12명을 구속했습니다.
또 이들로부터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버스운전기사 55살 조모씨 등 26명을 적발했습니다.
판매총책인 나씨는 밀반입한 필로폰을 국내 판매책인 45살 임 모 씨에게 넘겼고, 임씨는 이를 전국적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임씨는 교도소 동기를 서울 인천지역과 경기지역 판매책 등으로 삼아 마약 거래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은 교도소에서 형성한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점조직 형태로 마약을 거래해 수사망을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거래한 마약 규모를 확인하는 한편, 추가 연루자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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