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이하 ‘장옥정’) 유아인과 김태희의 실감나는 숙면연기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23일 제작진을 통해 공개된 사진은 극중 이순(유아인 분)과 장옥정(김태희 분)의 로맨틱한 합방신의 비하인드컷이다. 사진 속 김태희는 유아인의 팔베개를 베고, 유아인은 그런 김태희를 끌어안은 모습. 두 사람은 마치 실제 자고 있는 듯한 리얼한 숙면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몸을 새우처럼 웅크리고 누운 유아인과 김태희의 모습으로, 촬영장 뒤편에서도 한 곳을 바라보는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이순은 인현왕후(홍수현 분)와의 공식 합방 대신 옥정의 처소에 드는가 하면, 아들을 낳아도 되냐는 옥정의 말에 장자(長子)를 원한다고 말해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했다. 해당 사진은 이 신의 비하인드컷이다.
한편 이순이 옥정을 빈에 승격시키고, 옥정의 아들을 왕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는 ‘장옥정’은 오는 27일 밤 10시 15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스토리티비]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