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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창당 수순 돌입에 테마주 '들썩'

안철수 창당 수순 돌입에 테마주 '들썩'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 움직임이 가시화하자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들이 들썩이고 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안랩은 오전 9시 48분 현재 전날보다 3.89% 오른 6만4천100원에 거래됐다.

안랩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6.01% 올랐다.

케이씨피드는 1.47% 오른 3천115원을, 솔고바이오는 1.99% 상승한 1천25원을 각각 나타냈다.

두 종목은 전 사장, 사외이사 등 관련자가 안 전 교수와 친분이 있다는 소문에 테마주로 묶였다.

안랩과 업무협약을 맺은 적이 있다는 이유로 테마주로 인식된 잘만테크는 5.40% 뛰었다.

다믈멀티미디어는 2.47% 오른 7천480원에 거래됐다.

이 회사는 대표가 안랩의 대표와 대학, 대학원 동기라는 설에 테마주로 분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산업은 1.86% 상승했다.

미래산업은 예전 최대주주가 안 전 교수와 친분이 있다는 소문에 테마주로 엮였다.

이 최대주주가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한 뒤에도 이슈에 따라 출렁이고 있다.

써니전자는 3거래일 연속 상승, 이 시각 7.32% 뛴 4천105원을 나타냈다.

써니전자는 이전 대표이사가 안랩 출신이었다는 명분으로 테마주가 됐다.

이 대표이사는 2월에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고 이직했지만 주가는 아직 안 의원의 행보에 반응하고 있다.

이 외에 오픈베이스는 3.22%, 링네트는 1.93%, 매커스는 1.31% 각각 올랐다.

안 의원은 전날 서울 마포구 서교동 창비카페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자신의 두뇌집단 역할을 할 연구소 '정책네트워크 내일'의 창립을 공식 선언했다.

이는 사실상 안 의원의 신당 창당을 위한 '거점 연구소'인 것으로 평가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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