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3일)은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오를텐데요, 서울의 낮 기온이 29도, 대전과 광주는 31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 정도면 거의 한여름 더위인데요, 시원한 옷차림 하셔야겠지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지금 하늘이 많이 뿌연 상태인데요, 전반적으로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특히, 인천과 서산은 불과 5~60미터 앞 밖에 보이지 않는 상태입니다.
인천과 김포를 비롯한 일부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까지 내려져있는데요, 어제보다 훨씬 더 짙은 상태니까요,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안개가 걷히면 오늘 전국적으로 화창하겠고 볕도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9도, 청주, 대전, 전주, 대구 3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높겠는데요, 동해안쪽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일요일까지는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