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2호와 여자 5호, 남자 1호와 여자 3호가 최종 선택에서 커플로 이루어졌다.
22일 밤 방송된 SBS ‘짝’ 50기는 '가정의 달'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종 선택에서 먼저 남자 2호는 여자 5호를 선택했다. 여자 5호는 “제 마음을 움직여 준 그 분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남자 2호를 선택했고 둘은 짝이 됐다.
이어 남자 3호는 “매 순간 감사한 마음이 컸다”며 여자 1호에게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여자 1호는 “누구를 선택할 지 마음을 정하지 못했다”며 최종선택을 포기했다.
남자 4호는 농구선수 출신인 여자 4호를 선택했고 여자 4호는 “그 분의 마음은 우정에 가까운 것 같다”며 역시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남자 7호는 일편단심 마음을 주었던 여자 2호를 선택했다. 여자 2호는 “일단 마음을 보여주신 남자 7호님에게 감사하다. 원래는 선택을 안 하려고 했지만 그러면 안 될 거 같다”고 말하며 남자 7호 대신 남자 5호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남자 5호는 자신을 선택한 여자 2호 대신 여자 3호를 선택했고 남자 1호 역시 여자 3호를 선택했다.
남은 것은 여자 3호의 결정. 여자 3호는 “인연을 맺는 데 있어서 설렘이라는 감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남자 1호에게 다가갔고 둘은 커플이 됐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