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한 기업에서 관리 직원이 남성 인턴을 폭행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하게 퍼지면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회사 내 괴롭힘'이라는 제목의 17초짜리 동영상은 싱가포르의 한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관리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반복적으로 다른 젊은 남성을 때리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지역 언론은 폭행을 당한 젊은 남성이 29세의 인턴이라고 전했습니다.
동영상을 촬영한 다른 인턴은 취업한 직후부터 동영상 속의 관리 직원이 계속해서 동료를 괴롭혀 왔다고 인터넷 게시글을 통해 주장했습니다.
촬영자는 문제의 관리 직원이 "내 동료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어서 열등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며 "바보같은 말이다. 어떻게 때리면서 양육할 수 있나"라고 덧붙였습니다.
싱가포르 최대 일간지인 스트레이트타임스는 동영상 속 회사에 다녔다는 다른 인턴 두 명이 관리 직원에게 맞을까 봐 하루하루 두려움 속에서 회사를 다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현지 중국어 신문인 신민은 폭행을 당한 인턴의 월급이 400 달러였고, 이들의 부모가 회사에 피해보상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관리 직원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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