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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방문 앞둔 콩고 동부서 사흘째 교전

반기문 총장 방문 앞둔 콩고 동부서 사흘째 교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내일 방문할 예정인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중심도시 고마 인근에서 사흘째 정부군-반군 간 교전이 이어졌습니다.

AP·AFP 통신에 따르면 고마시 인근에서 민주콩고 정부군과 반군 M23 그룹 간에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M23 측 군 대변인은 "콩고 정부군이 오전 6시부터 박격포와 탱크, 로켓탄을 동원해 무타호 지역을 공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현지 콩고 정부군 간부인 무스타파 마마두 대령은 이 지역에서 3일 연속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 오전 콩고 서남부에 있는 수도 킨샤사에 도착했습니다.

반 총장은 김용 세계은행 총재, 아프리카 대호수지역 유엔 특사인 마리 로빈슨과 에르베 라드수 유엔 평화유지담당 사무차장과 동행하고 있습니다.

반 총장 일행은 내일 르완다 수도 키갈리를 방문하기에 앞서 고마에 들를 예정입니다.

반 총장 일행은 지난 2월 유엔 중재로 체결된 민주콩고 동부지역 평화협정을 지원하고 경제발전을 돕기 위해 이들 지역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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