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초당파' 초선 모임 "국고보조금 5%, 청년에 할당해야"

여야 젊은 초선 의원 6명이 결성한 모임인 '함께 여는 미래'는 정당 국고보조금의 5%를 미래세대인 청년을 위해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여는 미래'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양당 지도부와 국회 정치쇄신특위는 정당 국고보조금의 청년사업 의무할당제를 반드시 공식 의제로 상정해 의결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정당 국고보조금의 청년사업 의무할당제가 시행되면 한 해 동안 새누리당은 9억원, 민주당은 8억원 정도가 확보된다"며 "이 비용을 청년유권자, 청년예비정치인의 교육ㆍ연수, 청년세대를 위한 정책개발에 사용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새누리당 김상민 이재영, 민주당 김광진 박홍근 정호준 의원은 기자회견 후 새누리당 최경환,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를 찾아가 모임 결성 취지를 설명하고 정당 국고보조금의 청년 의무할당 도입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여야 원내대표와 면담에서 "초선의원이니까 여야를 뛰어넘어 정치권이 극복해야 할 낡은 문화가 있다면 바꿔보겠다는 취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젊고 패기있는 여러분이 젊은 세대가 공감할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달라"면서 "젊은 세대가 정치혐오증을 버리고 정치에 대한 관심이 생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초선 의원들의 정당보조금 청년 할당 의무화 건의를 들은 뒤 "참신한 아이디어로 그 생각에 동의한다"며 "발전적으로 모색해봤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