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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초강력 토네이도'에 쑥대밭…140여명 사상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외곽 도시 무어에 초강력 토네이도가 몰아쳐 지금까지 1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클라호마시티 당국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21일) 오후 강타한 토네이도로 최소 24명이 사망하고 12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앞서 시 당국은 적어도 51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지만 초기 대처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져 사망자를 중복 집계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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