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경찰은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칸에서 스위스의 고급 시계 제조업체 쇼파드가 100만유로 상당의 보석을 도난당한 사건과 관련, 용의자 3명을 추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TF1 TV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니스 경찰은 이번 도난 사건을 전문털이범들의 소행으로 보고 관련 용의자 3명을 뒤쫓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최소한 3명의 범인은 쇼파드 여직원이 투숙한 호텔의 옆방과 연결된 문을 통해 침입한 뒤 보석류가 들어 있는 금고를 털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금고에는 칸국제영화제에 참석한 톱스타들에게 대여할 목걸이, 반지, 귀고리, 팔찌 등 100만유로어치의 보석류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쇼파드 측은 보도된 것처럼 액수가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부인했다.
경찰은 당시 다른 행사에 참석하고 있었다는 쇼파드 여직원도 조사했으나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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