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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국내에서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됐습니다. 60대 여성으로 지난해 8월 벌레 물린 뒤에 치료를 받다가 열흘 만에 숨졌습니다. 보건 당국은 제주에서 숨진 70대 의심환자도 감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2. 검찰이 CJ 그룹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해외에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에 대한 수사입니다. 검찰은 또 CJ 그룹 이재현 회장 소유의 비자금 전반에 대해서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회장의 차명 재산을 관리했던 핵심 측근의 집도 압수수색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3. 초강력 토네이도가 미국 중부지방을 강타해 91명이 숨지고 150명이 다쳤습니다. 병원까지 토네이도에 무너져서 부상자 치료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40분간 이어진 회오리바람 때문에 조용하던 도시 전체가 폐허로 변했습니다.

4. 폐업 문제로 본사와 갈등을 빚던 50대 편의점 운영자가 자살을 시도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은 자살 시도 후 16시간 만에 지병인 심근경색이 악화되서 숨졌습니다.

5. 정부가 지난 5년간 혈세 22조 원을 쏟은 4대강 사업비의 일부는 전국의 4대강 수변 생태공원 조성에 쓰였습니다. 그런데 앞다퉈 공원을 유치했던 지자체들이 사실상 관리에 손을 놓으면서, 곳곳의 수변 공원이 흉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했습니다.

6. 군 위안부 망언으로 국제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하시모토 일본 유신회 공동대표가 한국군도 베트남전 당시 여성을 성적으로 이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궁지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 다른 망언을 이어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7. 시중 주유소의 90%가량이 주유기에 표시된 양보다 적게 주유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휘발유 기준으로 소비자가 연간 수백억 원을 손해 보고 있는 겁니다. 정부는 앞으로 주유기 허용 오차를 대폭 줄이기로 했습니다.

8. 지난 1976년 최초의 보물선인 '신안선'이 인양된 이후에 서해와 남해 일대에서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유물을 건져 올리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진도 부근과 인천 앞바다 해저에 잠들어 있는 배 2척이 확인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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