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랭, 79년생 아니라 76년생이다?…논란 확산

팝 아티스트 낸시랭의 실제 나이가 공개되어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21일 tvN eNEWS는 낸시랭의 최측근 제보를 통해 "낸시랭은 76년생으로 올해 서른 여덟 살이 맞다. 그간 본인이 79년생으로 주장해왔지만, 이는 거짓"이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낸시랭의 생년월일은 76년생 3월 11일 생으로 올해 38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는 지난 4월 낸시랭에 관한 의혹들을 제기했던 미디어워치대표 변희재씨가 낸시랭의 '거짓 나이'를 폭로하면서 설전이 시작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낸시랭은 "79년 생이라는 사실에 어떤 책임도 질 수 있다"며 거짓 나이 논란에 강하게 부인해왔기에 최측근의 폭로로 이는 거짓임이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낸시랭 실제나이에 네티즌들은 "낸시랭 실제나이 최측근의 말을 믿어도 되는건가?", "낸시랭 실제나이 낸시랭은 여전히 별 말이 없던데", "낸시랭 실제나이 뭐가 맞는거야?", "낸시랭 실제나이 나이가 많으면 어떻고 적으면 어떻길래 왜 나이를 속이는거지?", "낸시랭 실제나이 뭐가 진실인지 모르지만 이쯤에서 확실하게 거짓은 거짓이고 진실인 진실이라고 명명백백 밝혔으면 좋겠다", "낸시랭 실제나이 진실게임 시작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러한 보도에서 현재 낸시랭은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아 어떤 것이 진실인지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낸시랭 실제나이, 사진=SBS E! DB)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