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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에 '행복 주택' 시범 지구 7곳 선정

<앵커>

박근혜 정부의 행복 주택 시범 사업이 본격 시행됩니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5~60% 수준으로 수도권 7곳에 우선 1만 채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장선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철도 부지.

소음과 진동이 덜한 선로 옆에 행복주택 1천 500가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철로 위로는 데크를 씌워 공원이 조성됩니다.

다른 철도부지 3곳에도 행복주택이 건설됩니다.

연세대와 홍익대 등 대학이 가까운 서대문구 가좌지구에는 기숙사형 임대주택 650가구가 들어서고, 200가구가 들어서는 공릉지구에는 대학생 주거공간과 공원 등이 건설됩니다.

1천 500가구 규모의 안산 고잔지구는 외국인 근로자와 대학생을 흡수할 계획입니다.

과거 버블세븐 지역이던 목동·잠실·송파 3곳도 포함됩니다.

구청과 시 소유의 유수지 위에 모두 6천 200가구가 공급됩니다.

[서승환/국토교통부 장관 : 주변 부도심에 대한 도심 재생을 연계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50~60% 정도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오는 7월 말까지 7개 후보지를 사업지구로 지정하고 연말까지 사업승인을 끝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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