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한국 방문을 취소한 것은 항공편 일정이 어그러졌기 때문이라고 미국 국무부가 설명했습니다.
패트릭 벤트렐 국무부 부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2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킹 특사가 유감스럽게도 서울과 도쿄에서 가지려던 면담과 대화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항공편과 관련된 것이며 다른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벤트렐 부대변인은 킹 특사가 예약한 항공편의 일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향후 순방 계획을 다시 짜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북한 인권 및 식량 문제 등을 협의하기 위해 방한할 예정이던 킹 특사가 방문을 돌연 취소하자 북한에 억류된 한국계 미국인인 케네스 배씨 문제 등과 관련해 돌발 변수가 생긴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킹 특사는 애초 18∼25일까지 한국과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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