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풀마마' 정유미, 정겨운에 하트뿅뿅 ‘러브라인 신호탄’

[SBS E! 연예뉴스 ㅣ 손재은 기자] 배우 정유미가 정겨운과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19일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12회에서는 윤복희(배종옥 분)과 최은옥(김청 분)의 36년 전 과거의 진실과 함께 형제 어패럴에서 고군분투하는 고영채(정유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영채는 장훈남(정겨운 분)의 계속되는 질책에 야근을 자청하며 일에 몰두했다. 우연히 이를 본 장훈남은 고영채를 집에 데려다 줬다.

장훈남은 야근에 코피를 흘렸던 고영채에게 피로회복제를 전해주며 “세부에서 당신의 가능성을 봤다. 반짝반짝 빛날 수 있는데 자꾸 실망만 시켜서 질책을 했다”고 속마음을 표했다.

이에 고영채는 “누군가에게 이런 건 처음 받아본다. ‘반짝일 수 있다, 믿어보자’ 그런 말 지금껏 아무도 안 해줬다. 내가 정말 반짝일 수 있냐?”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저 사람 왜 저렇게 멋진 거야. 너 또 반했니? 정신 차려 고영채! 저 남자 임자 있다”는 독백으로 장훈남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향후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신호탄이 쏘아진 셈이다.

‘원더풀 마마’에서 고영채와 장훈남의 본격적인 러브라인이 시작되는 가운데 이들의 관계가 향후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