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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시범지구 7곳 선정…목동·잠실 등

<앵커>

박근혜 정부의 주택 공약인 행복주택의 시범지구로 서울 오류와 목동, 잠실 등 모두 7곳이 선정됐습니다. 이곳에는 공공 임대아파트 1만 가구와 업무·상업시설 등이 건설됩니다.

박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행복주택 시범지구 후보지로 지정된 곳은 서울 오류동역과 가좌역, 공릉동 경춘선 폐선부지, 안산 고잔역 등 철도부지 4곳과 서울 목동과 잠실, 송파 탄천 등의 유수지 3곳입니다.

총 48만 9천㎡에 달하는 이들 7개 지구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1만 50가구로 모두 소형 공공 임대주택으로 건설됩니다.

국토부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주거편의시설이 충분히 구비 된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배분, 임대수요 등을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임대주택 외에 업무·상업시설 등도 함께 조성됩니다.

현재 철도 기능을 상실한 공릉지구를 제외한 3곳의 철도부지는 선로 위에 데크를 씌우는 방식으로 건설됩니다.

목동·잠실·송파지구 등 3곳은 지하 저장탱크에 물을 가두는 기존 유수지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상에 행복주택 등을 건설합니다.

국토부는 7개 시범지구 중 철도부지 4곳을 우선 추진하고 이 가운데 오류·가좌·공릉지구 등 3곳은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임대주택 일반 공급은 이르면 2016년부터 시작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되 지구별, 입주 계층별로 차등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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