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가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를 통해 예능프로그램 MC에 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 MC로서 ‘화신’ 첫 녹화를 마친 봉태규는 “MC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즐겁게 첫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새로운 도전인 만큼 많이 설렌다.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현장 분위기만큼이나 유쾌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봉태규는 지난 14일 방송된 ‘화신’에 게스트로 출연, 가슴 뭉클한 이야기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방송 이후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녹화분 이후 봉태규는 ‘화신’의 새로운 MC로 전격 발탁됐다. ‘화신’ 제작진은 봉태규에 대해 “녹화 현장을 초토화 시키는 매력입담의 소유자”라고 평했다.
이어 제작진은 “진솔함과 유쾌함은 물론 MC들과 호흡을 맞추며 위트 있게 진행해가는 모습에 감탄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뛰어난 센스로 균형 잡힌 토크를 이어가는 봉태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봉태규를 MC로 발탁한 이유를 전했다.
네티즌들 역시 “연기파 봉태규 배우의 예능 도전.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화신’의 새 바람, 봉태규 흥해라”, “오랜만에 방송에서 보게 된다니 반갑네요”, “지난 주 방송 보고 왠지 봉태규 씨 고정 될 것 같은 예감이 들더라니, 앞으로 봉태규도 화신도 승승장구” 등의 반응을 남기며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봉태규의 MC 합류로 인해 기대를 모으는 ‘화신’은 21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