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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목동·고잔 등 행복주택 시범지구 7곳 선정

오류·목동·고잔 등 행복주택 시범지구 7곳 선정
박근혜 정부의 주택 공약인 행복주택의 시범지구로 서울 오류·목동·잠실지구 등 철도부지와 유수지 7곳이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오류동역·가좌역·공릉동 경춘선 폐선부지·안산 고잔역 등 철도부지 4곳과 서울 목동·잠실·송파 탄천 등 유수지 3곳 등 총 7곳 48만 9000㎡를 행복주택 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7개 지구에 건설되는 아파트는 모두 1만 50가구로 모두 소형 공공 임대주택으로 건설됩니다.

국토부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주변에 학교·상업시설 등 주거편의시설이 충분히 구비된 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배분, 임대수요, 사업 추진 일정 등을 고려해 후보지를 선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지역에 임대주택 외에 업무·상업 기능을 함께 건설해 친환경 복합주거타운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철도 기능을 상실한 공릉지구를 제외한 3곳의 철도부지에는 모두 선로위에 데크를 씌우는 방식으로 주택이 건설됩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소음·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로 위는 주로 공원과 오픈 공간으로 조성하고 선로 옆으로 주택을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목동·잠실·송파지구 등 3곳은 구청과 시 소유의 유수지에 조성되는데, 지하 저장탱크에 물을 가두는 기존 유수지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지상에 행복주택 등을 건설한다는 방침입니다.

국토부는 이르면 7월 중 이들 7개 지구에 대한 지구지정과 지구계획수립을 마치고 올해 안에 사업승인까지 끝낸다는 방침입니다.

또 7개 시범지구 중 철도부지 4곳을 우선 추진하고 이 가운데 오류·가좌·공릉지구 등 3곳은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임대주택 일반 공급은 이르면 2016년부터 시작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보다 싸게 공급하되 지구별, 입주 계층별로 차등 적용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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